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합동으로 노동조합 창립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통합을 앞두고 두 항공사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화합을 다졌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직원 간 화합을 독려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노조 창립 61주년 기념행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동 노동조합 창립 기념행사는 19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약 4000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두 항공사의 노사가 하나로 뭉치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직원들 간의 화합을 강조하며 “화합은 통합 대한항공의 미래를 밝히는 첫걸음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와 더불어,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조용익 부천시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하여 이날의 의미를 더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서로 간의 믿음과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그는 “대한민국 항공업계를 재편하고 글로벌 항공업계를 이끌어 나가는 길에 어려움도 있겠지만, 모두가 하나 되어 신뢰하고 협력한다면 통합 대한항공의 여정은 더할 나위 없이 뜻 깊고 행복한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조합의 61주년을 기념하는 한마음 페스타는 직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할 뿐 아니라, 통합을 향한 단결 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각 항공사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팀워크를 다지는 과정에서 상호 존중과 협력이 낳는 시너지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러한 조치는 단순히 행사를 넘어 서로의 회사를 이해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임직원 가족들 간의 화합
행사에서는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과 직장 모두가 행복하게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도 논의되었다. 가족들이 함께하는 자리는 직원들로 하여금 더 큰 소속감을 느끼게 하며, 이러한 문화가 통합 대한항공에서 더욱 강화되기를 바라는 열망을 전달했다.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두 항공사의 직원들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서로의 회사에서 일하는 동료를 이해하고, 친목을 쌓는 과정은 통합 위한 중요한 과정 중 하나였다. 한마음 페스타는 이처럼 직원 간의 유대감을 쌓는 것은 물론, 앞으로 나아갈 통합의 길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서 노조 창립 기념일이 임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추억이 되고, 장기적으로 이들이 통합 대한항공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러한 경우시설과 지원 시스템이 마련될 경우, 직원들의 사기는 물론 회사의 생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적 결합과 직원의 역할
이번 행사에서 강조된 ‘화학적 결합’의 의미는 단순한 우정이나 동료애를 넘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조원태 회장이 강조한 바와 같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하나의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결합은 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우기홍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직원들이 이러한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가 한 팀이 되어 나아갈 때, 보다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전했다. 한마음 페스타는 이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서로의 강점을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결국 이러한 화학적 결합은 단순히 형식적인 조직 통합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의 상생을 위한 과정을 의미한다. 직원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되어야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통합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지를 고민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통합 대한항공이 나아가야 할 길에서 기본 토대가 될 것이며, 임직원들의 단합이 더욱 견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동 노동조합 창립 행사는 각각의 회사가 아닌 하나의 팀으로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신뢰를 쌓고, 상생의 길로 나아가고자 하는 이들의 여정이 앞으로 어떻게 자리 잡을지 기대가 된다. 두 항공사의 통합이 더 풍요로운 미래를 가져오고, 서로 간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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